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 유공자 표창 ‧ 장학금 전달 ‧ 친교 다져

 새마을 지도자 전국대회 대통령 상을 수상한 김용자 부녀회장(왼쪽)
 새마을 지도자 전국대회 대통령 상을 수상한 김용자 부녀회장(왼쪽)

새마을운동 계룡시지회는 6일 논산계룡농협 로컬푸드에서 구자열 계룡시 부시장, 100여 새마을지회 회원 등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2019 계룡시 새마을지도자 대회 및 송년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2019년 사업평가 보고, 유공자 표창패 수여,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전달, 친교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 김영란, 이영순 회원 등 새마을지도자 20명이 우수 봉사자로 표창장(16명) 및 표창패(4명)를 받았으며, 특히 올 한 해 가장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로 엄사면 협의회장 박인수 씨가 새마을 대상을 받았다.

또 지난 10월 29일 전국 새마을지도자 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계룡의 위상을 드높인 두마면 김용자 부녀회장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이재운 전(前) 새마을지회장에게 표창장이 전수됐다.

황근택 지회장은 “2020년 경자년에도 회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몸소 실천하는 진정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계룡시지회는 올 한 해 휴경지 경작, 재활용품 나눔장터, 팥거리 축제 등을 통해 회원들이 열심히 땀 흘려 얻은 수익금으로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6명에게 장학금을 주는 등 몸으로 실천하는 진정한 봉사활동을 펼쳐와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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