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효 대표, ‘시정발전 기여하는 건전한 여론조성 및 합리적인 시민활동 추진’ 밝혀

 
 

(사단법인)계룡사랑시민연대는 3일 계룡예술의전당에서 구자열 계룡부시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병효 대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계룡사랑예술단 축하공연), 개회선언, 법인설립 경과보고(김선국 사무국장), 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오병효 대표는 취임사에서 “사단법인 시민단체로 공식 출범한 만큼 소명의식을 갖고 지역사회에 건전한 여론조성 및 합리적인 시민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여느 시민단체보다 더 모범을 보이고 정의롭게 행동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시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자열 부시장은 축사에서 “경자년 새해를 준비하는 길목에서 계룡사랑시민연대 출범과 오병효 대표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계룡사랑시민연대는 다양한 시민 의견을 대변하고 지역주민의 권익과 이익을 보호하고 많은 시민여러분께서 뜻을 함께해 새로이 출범하게 된 시민단체다. 모쪼록 오늘 계룡사랑시민연대의 성공적인 출발이 공정한 지역사회의 조성과 시정 발전에 기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계룡사랑시민연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한편, 비영리 민간단체인 (사)계룡사랑시민연대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활동 등 건전한 공익활동 증진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지난 8월 발기인 총회를 열고 회원 150명을 모집, 충남도로부터 정식 법인설립허가를 받았고, 9월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에 법인등기를 완료했다. 향후 시민연대는 계룡시 애향장학금 기탁,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기탁, 청소년시설 등에 대한 위로 문화 활동 등의 본격적인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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