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영화상영 서비스 ‘호응’

 
 

논산시 채운면(면장 김영기)은 28일 오후 1시 채운면 분회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채운시네마’서비스를 제공했다.

채운시네마는 문화시설의 부족으로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농촌 현실을 반영해 어르신과 면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영화를 보며, 여가시간 및 문화생활을 향유토록 하고자 마련됐다.

영화를 본 어르신들은 “이웃과 함께 모여 영화를 볼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함께할 수 있는 문화공연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기 채운면장은 “앞으로도 채운 면민들이 지역여건에 관계없이 영화를 관람하고 이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상영작을 운영하고, 편안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채운시네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채운면 동고동락팀(041-746-88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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