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우호교류협정 후속조치 논의…도내 농수산·관광분야 벤치마킹도

 
 

베트남 롱안성 인민의회 대표단 일행 24명이 20일 충남도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롱안성 인민의회 대표단 방문은 올 4월 충남도의회 방문단(베트남 롱안성 인민회의)의 우호교류 협정 체결 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대표단은 팜반란 당서기와 팜반까잉 인민의회 부의장, 공무원, 기업체 대표 등으로 이들은 유병국 의장과 홍재표·이종화 부의장 등 의장단과 우호교류 협정 당시 논의했던 △농업-관광 연계 △소방 등 사회안전분야 경험 교류 △지역업체 간 교류 △농업 가공품 업체 투자 등 구체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심도있게 모색했다.

유 의장은 “롱안성과 충남도는 2005년 6월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후 활발한 교류 관계를 유지하고 지난 4월에는 양 의회 간 교류 협정을 통해 우호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자체의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은 물론 기쁨과 슬픔까지 나눌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해 나아가기라 확신한다”고 했다.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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