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안건해소위, 공공 공사 관련 지역건설 활성화 방안 모색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위원장 장승재)는 18일 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회장 이호명)와 간담회를 열었다.

충남의 건설공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이날 간담회에는 안건해소위 위원들과 협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호명 회장은 “불공정 하도급행위 척결을 위한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활성화와 공공부분의 SOC투자 부진 등 발주 물량 부족에 따른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 감소 등으로 경영난이 가중 되는 상황에서 지역 업체 참여 확대 방안, 공공 공사의 합리적 설계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안건해소위 위원들은 예산에 맞춘 설계, 소규모 공사에 맞지 않은 관행적인 대형 건설기계 설계 적용 개선 촉구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승재 위원장(서산1)은 “사회기반시설 공사 등 전문건설인 여러분의 노고로 충남도민의 삶이 윤택해졌다”면서 “충남의 건설업계가 품격과 안전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오늘 요청한 문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의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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