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간 11월 15∼19일…서울‧세종‧대전‧충남북 등 사회복지사업 전문기관 대상

종합사회복지관 조감도
종합사회복지관 조감도

계룡시가 다양한 계층에게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 중인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할 수탁기관 공모에 나섰다.

8일 시에 따르면 시 종합사회복지관은 2020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엄사면 문화 1로 7번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270㎡ 규모로 건축 중에 있으며,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복지 욕구를 고려한 복지증진사업을 펴게 된다.

특히 프로그램실, 감성체험놀이실, 물리치료실 등 주요 기능시설과 편의시설이 들어서 장애인을 비롯한 아동, 청소년, 여성, 다문화가족 등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전문 인력을 갖추고 효율적으로 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 관리할 민간 위탁기관을 오는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공개 모집한다.

수탁기관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종합사회복지관 시설관리, 지역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19.11.5.) 현재 서울시, 세종시, 대전시, 충남북도, 전남북도에 주 사무소를 두고 사회복지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이다.

공모 신청 희망 법인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을 참고해 자격요건, 제외대상 여부, 구비서류 등을 확인하고 접수기간 내 시청 사회복지과 복지정책팀을 방문 접수해야 한다.

접수 시간은 평일 근무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구비서류 미비 시 추가 및 보완서류의 별도 접수는 불가하다.

수탁기관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사업 수행능력, 법인, 시설장 등의 적격성, 전문성, 사업수행계획, 재정능력, 지역사회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홈페이지 및 사회복지과 복지정책팀(042-840-2302)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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