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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스프링클러 설치율 크게 저조하다’이종화 충남도의원(홍성2), 도내 유초중고 설치율 17%…학생안전 위협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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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8  17: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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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화 충남도의원(홍성2)

충남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스프링클러 설치율이 크게 저조해 학생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8일 이종화 충남도의원(홍성2)에 따르면 도내 1,099개 유초중고 중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곳은 188개교(충남도교육청 제출 자료)로 평균 설치율이 평균 17%에 불과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화재 대피에 취약한 유치원의 경우 전체 370곳 중 11%(40곳)로 가장 낮을 설치율을 기록했고 특수학교 역시 7개교 중 43%(3곳)로 과반을 넘지 못했다.

지역별로도 격차를 보였다. 도내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서천지역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학교가 단 한 곳도 없었으며, 청양과 금산, 부여지역 설치율은 5%에 불과했다.

이 의원은 “스프링클러는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에 가장 효과적인 소방시설”이라며 “화재 초기 진압과 피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스프링클러 설치를 확대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화재에 무방비하게 노출된 학교 스프링클러 설치 현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화재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오는 18일 예정된 본청 감사에서 다시 한 번 이 문제를 되짚어보겠다”고 했다.

/정운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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