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9∼1월7일 21차례 교육과정 운영…30명 졸업 영예

 
 

논산시는 7일 화지중앙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화지중앙시장 상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화지중앙시장 상인대학은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상인의식을 함양하고 경영마인드를 변화시켜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과정으로 지난 9월 19일 개강해 11월 7일까지 총 21차례에 운영됐다.

교육은 △유통환경의 이해 및 전통시장의 현실 △3대 서비스 혁신 △고객만족 친절서비스 △상품개발과 관리 △소비자의 이해 △시장문화 △선진시장 탐방 △상인실천 사례발표 △분임토의 등 변화하는 현실에 상인들이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강생 총 40명 중 30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해 졸업장을 받았으며, 이 중 출석률이 높고 배운 것을 몸소 실천한 모범 상인 2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시 관계자는 “장기적인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인의식 변화와 쾌적하고 편리한 시장환경 조성, 전통시장 자생력 확보가 핵심”이라며, “이번 교육이 소비 트렌드를 파악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성화 시장으로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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