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보건소, 12월5일까지 8회 걸쳐 유치원 등 10곳 817명 대상

 
 

논산시보건소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인형극 ‘숲속마을 무지개 친구들’ 공연에 나선다.

유아 및 아동의 생명 존중 의식 함양과 행복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 인형극은 오는 12월 5일까지 관내 유치원 2곳, 어린이집 1곳, 초등학교(저학년) 8곳 등 817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공연된다.

‘생명 존중과 마음 건강’ 주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이 인형극은 아동의 정서적 발달에 도움을 줌은 물론 다문화, 장애우 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생명 존중의 마음을 다지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유초등 학생은 신체 발달과 대인 관계 형성이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시는 생명 존중 및 정신건강 캠페인, 자살예방 홍보, 직장인 이동상담 운영, 자살 고위험군 멘토링 사업 등 소중한 생명 보호와 민관 협력을 통한 생명 존중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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