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5곳 ‧ 재지정 15곳 등…각종 인센티브 제공
계룡시는 최근 관내 음식점 20곳을 모범음식점으로 선정하고 5일 지정서를 교부했다.
시에 따르면 관내 음식업소의 위생 시설 및 서비스 수준 향상 등을 위해 해마다 맛과 위생, 고객 서비스 등이 우수한 모범음식점을 선정해 각종 인센티브 제공 등 혜택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8월부터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들의 현지 방문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근 기존 업소 15곳(재지정)을 포함, 신규 업소 5곳 등 모두 20곳을 모범업소로 선정했다.
이들 업소에는 모범업소 표지판 교부,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 각종 행사 시 모범업소 이용 권장 및 우선권 부여 등의 혜택과 함께 쓰레기봉투, 남은 음식 싸주는 용기 등의 지원, 시 홈페이지 및 소식지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모든 음식점이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과 위생수준 향상에 앞장서주길 당부한다”며 “특히 2020년 세계군문화엑스포 행사 시 우리시를 방문하는 국내외 손님과 계룡시민이 다시 찾고 싶은 음식점이 되도록 지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시가 선정한 모범음식점은 다음과 같다.
◈재지정 △향적산 한상 △신도리한우촌 △맛나감자탕 △콩밭가인 △신도안오리 △샤브마름 △미르 △이비가 짬뽕 △현대옥 △이화수 전통 육개장 △늘봄한우&회 △바닷물손두부 △감나무집 △본가왕대박 △향적산 황토집
◈신규 △농부찬가(산규) △대운식당(신규) △더하고부대찌개(신규) △계룡해물칼국수(신규) △왕십리장수곱창(신규).
/권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