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상상발룬티어, 노후 육교 및 계단에 벽화그리기 봉사

 
 

KT&G상상유니브 충남운영사무국(본부장 김효성) 대학생 봉사단 상상발룬티어는 2일 대학생 봉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상상을 입히다’ 계단벽화 봉사활동을 폈다.

이번 봉사는 KT&G상상유니브와 대전 중구청, 대전 중부경찰서, 법무부 대전준법지원센터 공동 주관 및 성심당의 후원으로 기획, 진행됐다.

법무부가 추진 중인 범죄예방환경조성사업인 셉티드(CEPTED) 사업의 하나로 노후화된 보도육교와 계단에 벽화를 그려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범죄 예방을 위한 환경 설계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대전지역 대학생들이 실시한 계단벽화는 주변 환경과의 조화와 향후 유지 보수가 용이하도록 대학생들이 직접 젊고, 예술적이며 지속 가능한 디자인으로 기획됐다.

충남상상발룬티어 18기 기은비 학생은 “이번 계단벽화 봉사활동을 통해 육교와 굴다리를 이용하시는 주민들에게 계단에 그려진 벽화로 즐거움을 드리고, 산성동 지역의 범죄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T&G는 연간 매출액의 2.5%(약 669억 원/2018년 기준)를 사회에 환원하며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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