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당초 점검기간 7-10월서 12월까지로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는 지난 7월부터 10월말까지 건설업 추락 사망 예방 중심으로 전사적인 패트롤 점검을 추진한 결과 전년 9월 동기 대비 대전세종지역 사고 사망자가 19명(42명→23명) 감소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5일 밝혔다.

이같은 성과를 토대로 올 사고 사망자 감소 및 내년도 감소 추세의 지속적인 유지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패트롤 점검을 연장 추진키로 했다.

박상우 본부장은 “그간 중점적으로 점검한 추락, 끼임, 질식 분야와 함께 겨울철 화재 분야도 추가로 점검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제조업의 비정형 작업 중 사고 예방을 위한 패트롤 점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아울러, “근로자의 생명은 잃어버리고 나면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그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이며, 안전은 사업장에서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투자임을 잊지 말고 사업장에서는 안전수칙 준수 및 보호구 착용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권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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