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 ‘행복한 사회, 행복한 일터’ 주제…소진(消盡)예방 중요성 설명

 김 연 충남도의원(천안7) 특강 모습
 김 연 충남도의원(천안7) 특강 모습

김 연 충남도의원(천안7)이 24일 보령 비체펠리스에서 열린 지체장애인협회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에서 ‘행복한 사회, 행복한 일터’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

지체장애인협회 시·군지회와 수탁시설 실무자, 분회장 및 활동지도사 등 3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은 이날 특강에서 김 의원은 직장생활에서 건강한 인간관계의 중요성과 상담 사례 등을 토대로 자기관리를 통한 소진(消盡) 예방법을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김 의원은 “복지 분야 종사자는 직업 특성상 스트레스에 쉽게 노출되는 만큼 신체·정신적으로 고갈 상태에 이를 확률이 높다”며 “이 자리가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종사자들의 소진을 예방하고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충남트라우마센터 건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학과 상담학 박사 학위를 소지한 김 의원은 다년간에 걸친 상담실 운영과 대학 강의 경험을 가진 복지 분야 전문가로 제10대 의회에서 문화복지위원회 소속으로, 현 11대 의회에선 문화복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복지 분야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과 대인관계 개선, 소진 예방법 공유 등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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