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7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서 ‘행복의 지점 찾기’ 주제

 
 

계룡시는 이달 22일 오후 7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19년 명사초청 시민아카데미’ 두 번째 강연을 마련한다.

이날 강연에는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아주대)가 초청 인사로 나서 ‘행복의 지점 찾기’를 주제로 우리가 원하는 행복한 삶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무엇을 통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등 행복의 출발점을 다양한 사례로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인지심리학은 인간의 뇌에 의해 이루어지는 지각, 기억, 언어 등 생각의 원리를 관찰하고 과정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김경일 교수는 인지심리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고찰을 토대로 한 대중적인 강의로 주목받고 있는 명사다.

김 교수는 고려대학교(원) 심리학과 학사·석사 및 미국 텍사스 오스틴캠퍼스 대학원 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KBS ‘속 보이는 TV 人사이드’, tvN ‘행동과학연구소’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바 있으며, 주요 저서로 ‘지혜의 심리학’, ‘초전설득’ 등이 있다.

강연은 계룡시민 누구에게나 무료이며,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현장에서 1인 최대 2매에 한해 선착순으로 티켓을 배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자치행정과 교육협력팀(042-840-2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계룡시는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 및 평생학습 저변 확대를 위해 해마다 명사초청 시민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 들어 지난 5월 조승연 작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이달 22일 김경일 교수에 이어 오는 11월 20일 서재걸 박사의 ‘건강도 재능이다’ 주제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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