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팀 참가…차밍핏아트클럽 등 4팀, 부문별 우승 차지

 
 

제3회 계룡시장 배 체조경연대회가 5일 금암동프린지 특설무대에서 최홍묵 시장, 박춘엽 시의장, 김나현 계룡시체조협회장 등 내외빈과 200여 관람객, 2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계룡시체조협회(회장 김나현)가 시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 방안의 하나로 마련한 이날 대회는 식전행사, 대회사 및 축사, 참가팀 경연(에어로빅 건강체조 분야, 댄스스포츠 및 째즈·힙합·방송댄스 분야, 민속체조 및 수련체조 분야, 기구체조 분야),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나현 계룡시체조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체조는 정신 건강과 육체 건강 모든 것을 책임지는 운동이다. 생활 체조를 통해 모두가 건강을 유지해 행복한 삶을 영위했으면 좋겠다”며 “계룡산 정기가 드높은 아픔다운 계절에 대회를 위해 수고해주신 체육회를 비롯한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행복한 축제의 마당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홍묵 시장은 “가을 정취가 한껏 무르익은 풍성한 결실의 계절에 체조동호인들이 함께 모여 경연대회를 개최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체조대회가 동호인과 시민 간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생활체조대회를 계기로 더욱 시민 건강 증진에 노력을 기울여 계룡시가 더 행복하고 건강한 장수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경연 부문별 1위는 다음과 같다.

△건강체조-포스코아파트경로당팀 △댄스스포츠 및 째즈·힙합·방송댄스-계룡고WITH팀 △민속체조 및 수련체조-계백백세기공체조팀 △기구체조-차밍핏아트클럽.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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