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교직원‧산업체안전관리자‧시민 등 250여명 대상

 
 

논산시는 지난 7~8일 이틀간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교직원, 산업체안전관리자 등 법정의무대상자와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나선 단국대 부속병원 교육팀은 △응급구조 안전수칙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환자 응급처치법 등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교육, 수강생의 관심을 끌었다.

수강자들은 “영상매체로만 익혔던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응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응급 처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응급상황에서 환자의 생존율과 뇌기능 회복율을 높이는 최고의 수단으로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시행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도시 논산 조성을 위한 응급처치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현재 시 관내에는 공공보건의료기관, 다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102개 기관에 116개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있으며, ‘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장소 및 사용법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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