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농기센터, 11월 6일까지 40시간 운영‥강소농 육성 기대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강소농 경영체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농촌체험지도사 자격증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시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달 2일 농촌체험지도사 자격증반을 개강, 오는 11월 6일까지 운영한다.

40시간 교육 이수와 평가를 통해 민간전문자격을 취득하는 이 과정은 △체험프로그램기획 △농촌관광의 이해와 관광자원 찾기 △내 농장에 맞는 체험계획 설계 등 체험상품 개발과 운영 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 등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법인 심폐소생술 일반과정을 거쳐 최종 평가가 이뤄진다.

첫 날에는 한국식품정보원 이원철 전문강사(산마루영농조합 대표)의 ‘농촌체험지도의 필요성과 체험지도사의 역할’ 주제의 강의가 실시돼 교육생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전문강사 지원과 체계적인 학습과정을 통해 수강생 전원이 전문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국가자격인 식품가공기능사와 농산물품질관리사 2개 과정 등 총 3개의 자격증반을 운영하는 등 농업인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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