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세계軍문화축제 맞아…‧시민‧군악의장대‧해외군악대 등 1천4백여 명 참여

 
 

계룡세계軍문화축제 맞아…‧시민‧군악의장대‧해외군악대 등 1천4백여 명 참여

신도안 숫용추 ‧ 암용추 설화 재해석한 창과 용의 ‘쌍룡놀이’ 장관 연출 기대

계룡軍문화발전재단(이사장 최홍묵)은 2019 계룡세계軍문화축제 기간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거리퍼레이드’를 펼쳐진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거리퍼레이드는 내년도 개최되는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앞두고 계룡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 단결, 자발적인 참여, 지역의 역사적 가치 제고 등 엑스포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퍼레이드는 오는 10월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엄사면 신도초교→엄사네거리→국민은행 1.5km구간에서 펼쳐진다.

육군헌병 모터사이카를 선두로 육군 기수단 및 군악대, 의장대가 절도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퍼레이드 중간 중간 흥에 넘치는 연주와 군악·의장대의 멋진 시범이 곁들여진다.

특히 엑스포를 앞두고 초청한 태국·몽골·베트남 등의 해외 군악대가 각 나라 고유의 전통복장과 군악 연주, 독특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 팝핀댄스, 스포츠 댄스, B-Boy 등 다양한 장르의 열정적이고 매력적인 합동공연도 만나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엄사풍물단, 무용단, 관내 중·고등학생, 면·동 주민, 기관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과 일반시민 및 관람객 1,000여 명이 함께 어울려 퍼레이드를 펼치고, 계룡시 숫용추와 암용추 설화를 재해석한 창과 용의 ‘쌍룡놀이’의 장관이 연출된다.

2019 계룡세계軍문화축제는 ‘지상군페스티벌’과 함께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계룡대 활주로를 중심으로 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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