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 올해 말까지 90% 목표 달성 위해 매진

 
 

계룡소방서는 지난 8월 평균 화재현장 소방차 5분 내 도착률이 88.9%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계룡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발생 후 5∼6분 경과 시 연소가 급속히 진행돼 인적·물적 피해가 커지기 때문에 빠른 현장 도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

이에 따라 계룡소방서는 올해 말까지 도착률 목표를 90%로 잡고, 목표 달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각 센터 관할별 지리환경을 반복 조사하는 등 소방 활동 방해 구간을 개선하기로 했다.

조영학 소방서장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계룡소방서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소방차 출동 시 길 터주기에 모두가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강력히 당부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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