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2회 자전거 순찰‥‘안전 쾌적한 도시 조성 앞장’ 다짐

 
 

한국자유총연맹계룡시지회 자전거 순찰대 발대식이 25일 두마면사무소 주차장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회 회원, 시민 등 3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행사는 발대식, 지회 활동 보고, 자전거 행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중식 지회장은 “계룡시를 위해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지 고심 끝에 청정도시에 걸맞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위한 자전거 순찰대를 운영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시민들과 여러 기관단체장들의 관심과 지도편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곽인재 두마면장은 축사에서 “앞으로 각종 산책로나 안전 위험 지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자전거 순찰대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쾌적한 계룡시를 위한 자전거순찰 활동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자유총연계룡지회 회원 10명으로 구성된 자전거순찰대는 매월 2회(홀수 토요일) 시 전역을 순찰하며, 안전 위험 지역의 각종 위해 요소 파악 및 제거 활동, 상습 불법쓰레기 투기 및 환경오염물 배출 사각지대 점검 활동 등에 나서게 된다.

한편 지난 2012년 창립된 자유총연계룡시지회는 자유수호 합동위령제, 미래세대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동네 행복지킴이 봉사활동, 태극기 바로 알리기 행사 등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권기택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