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 보호 ‧ 어업기반 구축 등 효과‥도의회 내달 임시회서 심의

충남도의회 양금봉 의원(서천2)
충남도의회 양금봉 의원(서천2)

충남도의회가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 기반 구축을 위해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의 체계적 육성 기반을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양금봉 의원(서천2)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다음달 1일부터 열리는 제315회 임시회에서 심의한다고 23일 밝혔다.

조례안에는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육성사업 추진계획 수립 △어장환경개선 및 생산관리시설 사업 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 지원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육성에 기여한 어업인 또는 단체 포상 등의 사항이 담겼다.

양 의원은 “조례가 제정되면 지속가능한 어업생산기반 구축과 어가소득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며 “어업인이 자율적으로 공동체를 결성해 어가소득이 증대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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