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덕산서 제6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위한 의견 등 수렴 및 논의

 
 

안장헌 충남도의원(아산4)은 도 미래산업국이 지난 19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주최한 ‘지역에너지계획 도민참여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 관심을 모았다.

도민과 관계 기관, 기업체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는 국가에너지 기본계획의 효율적인 달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수립·시행되는 충남도 제6차 지역에너지계획 및 시·군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용역 수행기관 4개사는 충남도 제6차 지역에너지계획와 천안시, 청양군, 홍성군 지역에너지계획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 안장헌 의원이 좌장을 맡았고, 김준태 교수(공주대학교), 김수이 교수(홍익대학교), 김종원 책임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남기웅 부회장(한국에너지융합협회), 황성렬 대표(당진에너지전환정책포럼), 안병일 상임이사(충남적정기술협동조합)가 지역에너지계획과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안장헌 의원은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지역적 특성을 파악하고, 지역별 차별화된 에너지 수요 계획을 수립, 추진하는 것이 지역에너지 경제 성장 및 국가에너지 계획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 되는 만큼 지역 실정에 맞는 에너지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에너지계획의 종합적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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