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강경젓갈 축제 및 김장철 대비 소비자 보호 앞장

논산시는 이달 2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강경젓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불법·부정 유통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김장철 및 강경젓갈 축제를 앞두고 불법·부정 유통을 사전에 차단해 강경젓갈의 이미지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특별사법경찰팀·축수산유통팀·위생팀이 합동 단속반을 꾸려 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중점 단속 내용은 △수입산을 국산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행위 △유통기한 변·위조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보관 행위 △미신고 제조·가공·소분 판매 행위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사항 여부 등이다.

시는 단속에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한 사법처리 및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논산시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강경젓갈 이미지는 물론 나아가 우리 지역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단속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젓갈 구매 시 원산지 표시 여부를 확인하고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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