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여성단체 등 각계 관계자 대상…다양한 의견 수렴

 
 

계룡시는 내년 3월 종합사회복지관 개관에 앞서 18일 보훈회관에서 관내 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건강가정지원센터, 여성폭력상담소,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상담센터, 지체장애인협회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사회복지관 운영 관련 관계자 타운홀미팅’을 열었다.

이날 타운홀미팅은 종합사회복지관 추진 사항 보고(임정숙 사회복지과장), 종합사회복지관 위탁 또는 시 직영 운영 방식에 대한 찬반 의견 수렴 및 논의(전문 퍼실리데이터 주관), 효율적인 복지관 운영을 위한 여성‧아동‧장애인 등 분야별 필수 프로그램에 관한 의견 수렴 및 토론, 도출된 결과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타운홀미팅에서 제안, 선정된 사항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거쳐 주민 모두가 공감하는 종합사회복지관 운영 방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신축 중인 계룡시 종합사회복지관은 관내 장애인‧여성‧아동 등을 위한 다중 복지시설로 엄사면 유동리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옆 부지 1만 1,187㎡에, 지하1층~지상2층 연건축면적 2,270㎡ 규모로 지어지며 내년 3월 개관 예정이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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