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이달 21~25일 제14회 논산예술제 개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논산지회(지회장 윤주민)가 주관하고, 논산시가 주최하는 제14회 논산예술제가 이달 21∼25일 5일간 시민공원 및 논산문화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동고동락 세대 공감을 통한 지역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민의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되는 이번 예술제는 21일 오후 3시 개막식(논산문화원)을 시작으로 한여름 밤 콘서트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더불어 오후 7시부터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 팀이 제14회 논산시민가요제 본선경연에서 화려한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22일에는 논산문화원 일원 및 논산문화예술회관에서 논산예술단공연이, 23일에는 제27회 국악대공연이, 24일에는 제18회 청소년음악회 등 축제의 흥을 한껏 북돋을 무대들이 각각 예정돼 있다.

또 △생활공예체험 △끼리끼리 추억 만들기 △코스튬 플레이 △꼬마 예술가(고래를 구해주세요) △필사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논산문화원에서 논산예술인 공연, 논산예술단 공연이 대미를 장식하며, 축제 기간 시민공원과 논산문화원에서 시각예술작품 발표회가 진행돼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대부분의 행사가 지역민의 문화생활과 힐링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논산문화원과 시민공원에서 이뤄져 자연스럽게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동고동락 세대 공감’의 장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문화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야 하며, 대도시에 비해 부족한 지역 여건으로 문화적인 소외를 받아서는 안된다”며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더욱 좋은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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