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중점 추진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진드기 매개감염병(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을 위해 비상방역대책반 가동에 나선다.

시는 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방역체계를 24시간 유지하는 한편, 질병관리 모니터링 및 역학조사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감염병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특히 야간에도 비상연락체계를 활용, 각종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등 특이 동향 발생 시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24시간 업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은 벌초 등 다양한 야외 활동으로 감염병 발생 확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두통‧발열‧오한 등 이상 징후가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단과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감염병 조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041-746-80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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