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숲 체험하며 ‘힐링’…지역주민∼웃음꽃 ‘활짝’

 
 

논산 성덕초교 공한지에 조성된 ‘명상 숲’이 학생과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성덕초에 따르면 명상 숲 조성은 지난해 10월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산림청 보조금 등 총 사업비 6,000만 원이 투입됐다.

‘꽃과 나무가 어우러지는 학교 숲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 이 사업은 올해 초 착수, 지난 5월 말 완료됐으며 학교 내 공한지 1,100㎡가 소나무, 산딸나무, 왕벚나무, 무궁화, 수수꽃다리 등 교목 및 관목 1,269 그루로 꾸며졌다.

김건무 성덕초 교장은 “삭막한 학교에 숲이 조성돼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자주 찾아 힐링하고 있다” 며 “학생들의 정서 순화와 숲 체험, 독서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고마워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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