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6월부터 매주 1회 어르신 대상‥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논산시가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젊은 혈관 만들기 프로젝트’가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고혈압‧당뇨 등 관내 만성질환자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주 1회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달 6일까지 젊은 혈관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해왔다.

젊은 혈관 만들기 프로젝트는 운동‧영양‧보건교육 등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 함양 및 콜레스테롤과 체지방 개선으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기획으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 중 콜레스테롤 이상자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특히 △체성분 분석, 건강행태설문, 건강 다이어리 배부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식생활교육 및 요리실습 △심뇌혈관질환예방 교육 △기초건강 측정, 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 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운동지도사의 지도 아래 쉽게 집에서 할 수 있는 이 프로젝트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은 물론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며 “앞으로도 건강 100세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건강 눈높이에 맞는 맞춤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스스로 주도하고 참여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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