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무주 수련원서…80여 명 참석, 단합‧결의 다져

 
 

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회장 황근택)는 23∼24일 1박 2일간 전북 무주수련원에서 최홍묵 시장, 시의원, 회원 등 9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2019년 하계 수련대회’를 가졌다.

새마을지회 회원 간 단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 조직 역량을 높이고 시대에 부응한 진취적 새마을운동을 펼치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 개회식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8명이 계룡시장(1명), 시의장(1명), 새마을중앙회회장(1명), 새마을도지회회장(1명), 새마을계룡지회장(4명) 등의 표창을 받았다.

회원들은 대회 기간 레크레이션과 현장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장체험 중 타 지역민들에게 2019계룡세계군문화축제를 홍보하며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특히 이 행사에 앞서 지회 회원들은 계룡시청 앞에서 최근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경제보복을 규탄하고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키로 결의했다.

황근택 회장은 “이번 수련대회를 통해 새마을정신을 더욱 굳건히 하고 회원 간 단합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새마을 운동의 활성화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자”고 했다.

최홍묵 시장은 “평소 지역 발전과 시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활동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지역 리더로서 시민의 행복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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