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센터 소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학습단체장과 24개 품목농업인연구회장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책구상 보고회’를 열었다.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 속에서 논산농업의 대응 방안 모색과 지역농업 활성화 및 농촌 융복합 산업화 촉진 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기존 시책의 문제점과 수정 방향을 제시했으며, 20여 건의 신규 시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사항에 대해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해 농업인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고품질 농업기술 확산을 통해 농업의 미래 100년을 위한 시책을 발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용해 탄탄한 농업육성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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