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는 19일 적절한 응급처치로 급성 뇌졸중의 후유 장애를 줄이고 생존율 향상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브레인 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계룡소방서 최초로 선정돼 세이버 인증서를 받은 영광의 대상자는 정인균(소방교), 부희라(소방사) 구급대원으로, 이들은 지난해 6월 14일 논산시 벌곡면 양산리에 출동,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한 응급처치 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신속히 이송했으며 이들의 응급처치에 힘입어 환자는 현재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된 상태다.

조영학 서장은 “신속·정확한 구급의료서비스를 통해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브레인 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 및 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되는 인증서다.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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