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국 도의회 의장, 선배 의장 의정경험 청취 및 조언 요청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이 16일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역대 도의회 의장 초청 간담회에 참석, 의정 발전을 위한 경험담과 고견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수(5·6대) 전 의장을 비롯해 김재봉(6대), 이복구·박동윤(7대), 정순평(8대), 유병기·이준우(9대), 김기영·윤석우·유익환(10대) 등 역대 의장 10명이 참석했다.

유 의장은 “충남은 서해선 복선전철의 신안산선 환승 연결, 혁신도시 배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수명 연장 등 여러 현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최근 일본의 경제 보복, 폭염으로 인한 서해안 고수온피해 등으로 농업과 수산분야에도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어려운 시절을 잘 극복하고 현재 충남의 위상을 일궈낸 선배들의 혜안을 모아 충남에 불어 닥치는 높은 파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조언해 달라”고 했다.

/정운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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