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읍 채운2리 황금빛 마을 ‘제7회 콩밭 열무축제’ 성황

 
 

강경읍 채운2리 황금빛 마을 주최 제7회 콩밭 열무축제가 수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끌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9∼10일 강경읍 채운2리 황금빛 마을 현지에서 열린 콩밭열무축제는 마을 주민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다양한 공연을 비롯해 더위에 지친 여름 입맛을 돋우는 열무 비빔밥을 나누고 시골길 꽃마차 체험을 즐기며 고향의 맛과 정을 만끽하는 이벤트가 펼쳐져 성황을 이뤘다.

한편 콩밭 열무축제는 수 십 년 전부터 콩밭을 가꾸고 고랑 사이에 열무를 심어 강경장에 내다 팔면서 사랑을 받아온 콩밭 열무의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자 강경읍 채운2리 황금빛 마을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순수 민간주도형 축제로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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