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묵 시장,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 앞장’ 약속

 
 

계룡시니어클럽 개소식이 22일 건양대 평생교육센터(신도안면 신도안3길 72)에서 최홍묵 시장, 박춘엽 시의회 의장, 이원묵 건양대 총장, 어르신 일자리사업 참여자 8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유인화 계룡시니어클럽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의 든든한 일자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고, 어르신들의 건전한 사회 참여 유도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최홍묵 시장은 축사를 통해 “계룡시는 효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과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시니어클럽 운영을 통해 단순 일자리 제공이 아닌 개인 역량에 맞는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니어클럽은 고령사회에 대비, 만60세 이상 노인들의 경제활동과 건강하고 생산적인 노인 사회활동을 만들어가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충남도에는 천안시를 비롯한 12개 시·군에 설치돼 있으며 계룡시는 체계적·전문적 노인일자리 관리·지원을 위해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건양대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하고, 건양대평생교육센터(신도안면 신도안3길 72)에 계룡시니어클럽을 설치했다.

개소식을 가진 계룡시니어클럽은 앞으로 시장형일자리와 공익형일자리 사업을 비롯한 일자리 상담, 일자리 창출 및 교육훈련, 사후관리, 노인인력 데이터베이스 구축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고령 인구 증가 및 일하기를 원하는 어르신들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지역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설 방침이다.

올해 계룡시 노인일자리사업에는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912명의 어르신들이 환경정비, 보육시설도우미, 아파트 택배사업 등 20여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권기택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