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한돈협논산시지부, 논산시에 돈육 5,200Kg 기탁

 
 

(사)대한한돈협회논산시지부(지부장 조상덕)는 22일 논산시청에 돼지고기 5,200kg(5,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축산물 수입 개방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우리 한돈의 우수성 및 안전성을 홍보함은 물론 한돈 소비자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상덕 지부장은 “작은 마음이지만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에 매우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한돈을 더욱 아끼고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기탁된 한돈은 관내 동고동락 경로당에 전달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눔에 참여해주신 한돈협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한돈협회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환경, 사람 중심의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를 위한 친환경·고품질·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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