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정저우 등서 ㈜두리두리‧논산딸기랜드(주) 등 6개 기업 참여

 
 

논산시는 해외시장 활성화 및 판로 개척 등을 위해 중국으로 떠난 관내 무역사절단이 성공적인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논산시와 KPTRA 칭다오, 정저우 무역관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농업회사법인 ㈜두리두리 △(주)보고신양 △(주)보람C&H △옥바다 △휴먼테크(주) △논산딸기랜드(주) 등 관내 6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칭다오와 정저우에서 바이어와 1:1 맞춤형 상담, 현지 업체 방문상담 등을 통해 총 79건 27억 원 상당의 수출 상담과 1억 원의 계약 가능 액을 도출해냈으며, 수출판로 개척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얻고 돌아오는 성과를 거뒀다.

참가업체 관계자들은 “해외시장 진출은 막연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눈에 보이는 성과를 얻고 나니 자신감도 생기고, 향후 있을 바이어와의 계약 체결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논산시는 글로벌 경기침체, 내수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마련은 물론 나아가 수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참가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수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는 물론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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