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 회원 30여명 참여…10월까지 지속 추진

 
 

계룡시는 건전한 생태계 유지 및 식물 서식환경 보존 등을 위해 22일 신도안면 두계천 일대에서 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참여 회원 30여명)와 함께 생태교란식물 제거에 나섰다.

회원들은 이날 시민이 많이 찾는 하천변을 중심으로 교란식물을 뿌리 채 뽑거나 어린 개체에 집중해 제거 활동을 벌였다.

시 관계자는 “청정한 계룡의 생태계 보호와 환경정화작업을 위해 새벽부터 수고한 새마을지회 회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건강하고 균형 있는 생태계 유지를 위해 교란식물 퇴치에 적극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회장 황근택)와 함께 오늘 10월말까지 두계천 등 관내 하천을 대상으로 생태교란식물 제거 및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생태교란식물은 생태계 균형에 교란을 가져오거나 위해를 주는 가시박, 환심덩굴 등 다른 나무를 감고 덮어 고사시키거나 다른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는 식물을 일컫는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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