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18∼19일 전북 장수서…농업인 소통‧화합의 장 마련

 
 

계룡시는 18∼19일 1박2일간 한국농업연수원(전북 장수군)에서 ‘2019년 농업인학습단체 하계수련대회’를 열었다.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간 소통과 화합 도모, 지도력 배양 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관내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품목농업인연구회 등 3개 단체회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등이 18일 행사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했으며, 농업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 3명에게 공로 표창과 함께 축하인사를 전했다.

수련대회는 미래농업을 위한 지도자의 역할에 대한 특강과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짐하는 펀(FUN) 리더십 교육, 단체별 경기,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현장견학을 통해 지역 여건과 자원을 활용한 소득 연계 방안을 고민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홍묵 시장은 “소비자와 시장의 흐름을 읽고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의지를 다짐하는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친환경 농업 실천 등 계룡시 농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조효연 농촌지도자계룡시연합회 회장은 “계룡시 농업인학습단체 3개 단체 연합으로 추진하는 수련대회를 통해 상호 신뢰 구축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정보교류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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