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전컨벤션센터서…산재예방 유공자 포상 및 안전보건기술세미나 개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명로)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상우)는 11일 오후 1시 30분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9 대전·세종·충청지역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 및 안전보건기술세미나를 연다.

지역 노·사·정 대표, 사업주, 안전보건관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풀어지는 이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산재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결의를 다지게 되며 산업재해예방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도 실시된다.

기념식 후 3시부터는 산재 사고사망 절반 줄이기에 초점을 맞춰 △산업안전 △직업건강 △건설안전 등 3개 분야에 대해 안전보건기술 세미나가 열린다.

박상우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장은 “산재 사망사고의 약 60%를 차지하는 건설업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공단의 모든 역량을 집주하겠다“며 ”사업주도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1968년 이후 올해로 제52회를 맞는 산업안전보건 강조 주간은 ‘함께 지킬 안전, 모두가 누릴 권리’라는 캐치플레이즈 아래, 서울 코엑스를 시작으로 대전·대구·광주·부산에서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허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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