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먹는 물 수질기준 전 항목 ‘적합’

 
 

계룡시에 공급되는 수돗물이 먹는 물 수질기준 전 항목에 걸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시가 발간 배포한 ‘2019년 수돗물 품질보고서’에서 드러났다.

이 보고서에는 관련 법(수도법)에 따라 수돗물이 각 가정에 공급되는 과정, 수돗물 수질기준, 수질검사 결과 등 수돗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다. 

10일 이 보고서에 따르면 계룡시의 먹는 물은 대전 월평정수장에서 공급되며, 상수원은 대청호로, 대청호의 지난해 수질검사 결과는 생활환경기준 ‘좋음’ 등급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가 공급한 수돗물 수질은 먹는 물 수질기준 58개 전 항목에 걸쳐 모두 적합판정을 받아 깨끗하고 안전한 양질의 수돗물로 드러났다.

이번에 발간 배포된 수돗물품질보고서는 관내 각 면·동사무소에 비치돼 있으며, 계룡시청(http://www.gyeryong.go.kr) 홈페이지 및 계룡시 상하수도사업소(http://water.gyeryong.go.kr)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시민이 요청할 경우 해당 자료를 이메일 또는 우편 등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상하수도사업소(042-840-3624)로 문의하면 된다.

권용산 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에 배포된 수돗물품질보고서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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