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오는 26일까지 접수 20명 선발…SNS에 사진·영상 등 게재

충남도가 도내 생태적 가치가 큰 지역을 생태여행지 10선으로 선정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한 팸투어를 실시한다.

도는 10일 ‘생태여행지 10선 주민 참여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홍보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홍보단은 블로그(Blog), 페이스북(Facebook) 등 운영 중인 사회 관계망 서비스에 방문한 생태여행지에서 촬영한 사진·동영상 등을 게재해 홍보활동을 펼치면 된다.

도에서 선정한 도내 생태여행지 10선은 △공주 계룡산 △논산 대둔산 △금산 금강 △청양 칠갑산 △보령 소황사구 △태안 신두리사구 △태안 안면도 송림 △서산 천수만 △서천 금강하구 △예산 황새공원 등이다.

홍보단 참가는 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운영하는 일반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도 누리집(www.chungnam.go.kr)을 통해 오는 2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도는 접수한 신청자 중 20명을 선정해 올 연말까지 6번의 팸투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활동 우수자를 선발해 별도의 포상도 진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생태관광 홍보채널을 운영하는 관련 전문가나 학생 등 생태여행지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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