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4∼8월말,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추억의 명화 7편 상영

 
 

계룡도서관은 이달 14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일요 시네마’를 운영한다.

이 기간 계룡도서관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일요 시네마는 ‘주말의 명화’, ‘명절특선’ 등에서 앵콜 상영된 작품들로 상영 대상은 성인들이다.

상영작은 올해로 개봉 80주년을 맞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7.14)를 비롯해 △로마의 휴일(7.21) △사운드 오브 뮤직(7.28) △오만과 편견(8.4) △맘마미아(8.11) △타이타닉(8.18) △오페라의 유령(8.25) 등 모두 7편이다.

이번 일요 시네마는 실버세대에게는 젊은 시절 함께한 사람들과 추억을 떠올리며 다시 한 번 영화의 감동을 선사하고, 젊은 세대에게는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며 새로운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날 도서관을 찾아 젊은 시절 보았던 영화를 가족, 친구들과 함께 감상하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일요 시네마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룡도서관(042-840-3602)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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