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8일 독일 본에서 열려…세계 80개국 150여 도시 대표 참가

 
 

금강대학교는 이달 26∼28일 독일 본에서 개최되는 ‘2019년 회복력 있는 도시 세계총회(Resilient Cities 2019)’에 지도교수 1명과 재학생 10명을 학생 대표단으로 파견한다.

세계 80개국 150여 도시 대표들이 모여 도시의 지속가능발전과 회복력 있는 도시 사례를 발표하게 되는 이번 총회에서는 도시 회복력에 대한 최신 글로벌 지식 동향과 우수 사례, 현재 직면한 도전 과제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계총회 참석에 앞서 논산시에 대한 사전 조사·연구를 진행한 금강대 학생 대표단은 지속가능발전의 해외 사례도 조사해 논산시 등 인근 지역에 반영할 수 있는 발전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는 “2019년 회복력 있는 도시 세계총회에 파견되는 금강대 학생 대표단은 기획력과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우수한 학생 10명(2인 1조 5팀)을 선발했다. 또한 대회 필요 경비 전액을 학교에서 지원한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공유할 글로벌 노하우가 향후 우리나라 지방정부에서 일할 수 있는 꿈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허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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