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철 의원, 지역서점 경영안정 ‧ 지역독서 문화진흥 조례 대표발의

 
 

지역서점 활성화를 통한 균형 있는 지역 경제 발전과 독서문화 진흥에 도움을 주는 ‘충남도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제정된다.

충남도의회는 17일 오인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제312회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를 통과, 25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지역서점의 영업 활동 촉진은 물론 지역문화 공간으로서의 성장을 도모해 지역 경제 발전과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경영 및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지원, 경영 개선, 마케팅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또한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시·군, 충남도교육청, 지역서점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오 의원은 “지역서점은 프랜차이즈 대형서점과 온라인 서점에 밀려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 놓여 있다”면서 “지역서점이 활성화되어 학생들과 지역주민의 휴식과 여유 공간으로 활용, 지역주민 문화공간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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