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7월 8∼12일 접수…1대당 500만 원 지원

계룡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 지원 대상은 2010년 12월 31일 이전 등록된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소형(경유) 어린이 통학차량이며 사업 대상에 선정되면 차량 폐차 후 동일 용도의 LPG차량을 구입해야 하며 신차 구입비 지원 차량 대수는 총 7대(대당 500만 원)다.

사업 신청은 7월 8일부터 12일까지로, 자가용 유상운송 허가를 받은 차량, 차령(생산연도)이 오래된 차량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환경위생과환경관리팀(042-840-2453)으로 문의하거나 계룡시 홈페이지에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을 감소시켜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 보호는 물론 대기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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