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청, 17일 남부평생학습관서 관내 75개 기관 담당자 대상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7일 충남도교육청남부평생학습관에서 학교관리자, 행정실(장), 보건(담당)교사, 부장교사, 담임교사, 보건소, 교육지원청 직원 등 75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학생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학생 감염병 예방 및 위기 대응 매뉴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날 모의훈련은 동국대 의과대학 유석주 교수의 강연, 각 학교 직책별 역할 분담을 위해 편성된 6개조의 조별 도상훈련, 훈련 총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 감염병 중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인플루엔자가 학교에 집단으로 유행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 이날 훈련은 대응 단계별로 학교 구성원과 교육지원청, 보건소 관계자가 감염병 확산 방지에 나서는 도상훈련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유미선 교육장은 훈련에 앞서 “이번 훈련을 통해 감염병 발생 시 감염병 대응 임무를 정확히 숙지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철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