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 서거 170년 기념 첫 내한공연…국내 중소도시로서는 ‘유일’

 
 

쇼팽 서거 170주년을 맞아 폴란드 대표 실내악단과 세계 정상급 피아니스트가 함께 하는 ‘바르샤바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 계룡 공연이 이달 20일 오후 7시 30분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베풀어진다.

첫 내한공연인 ‘바르샤바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는 16일 서울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대구, 인천, 울산 등 광역도시에 이어 중소도시로는 유일하게 계룡시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서는 실내악의 정수로 한국인 마니아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피아니스트 콘스탄틴 쉐르바코프 연주)이 선보인다.

관람권은 전석 1만 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공공시설사업소(042-840-370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쇼팽의 고장 폴란드 바르샤바를 대표하는 바르샤바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는 섬세하고 풍부한 음색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실내악의 오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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