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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수출품종 다변화…신시장 개척도 농업기술원, 13일 논산서 ‘딸기 수출 가속화 전략’ 포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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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3  14: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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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농업기술원은 13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19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딸기 수출 가속화 전략 마련 포럼’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육성된 킹스베리와 써니베리, 숙향, 금실 등 다양한 품종으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농업 현장과 소통하는 협력의 장으로 마련했다.

도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 원예 학계 및 업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은 주제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 김재용 고마미지 농업회사법인대표가 ‘유통측면에서 바라본 한국산 딸기의 실태와 과제’를 발표하고 국내 딸기 재배 생산 현황과 유통 개선점에 대해 심층 분석했다.

또 윤영호 글로벌융합경영연구소 소장의 ‘신품종 딸기의 태국 소비자 및 바이어 인식조사’ 발표를 통해 국산 딸기 수출의 문제점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태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살펴봤다.

아울러 이날 참석자들은 △수출품종 다양화 △안정적 공급 기반 구축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 마케팅 △중장기 농식품 수출전략 △신북방 수출 확대 방안 도출 △현장 밀착 상담 △수출 농약안전사용지침 교육 △신품종 조기보급 등 다양한 수출 전략과 시범 사업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 재배 중인 딸기 품종이 설향에 집중돼 있어 신품종 재배 안정성 측면에서 취약점으로 지적됐으며, 특히 국내 딸기 품종의 육종이 일본 유전자원 이용에 치우쳐 재배 안정성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 참석자들은 생산단지에서 겪는 어려움과 불편 사항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신시장 개척 및 수출 품종 다변화 등 수출통합조직의 역할도 공유했다.

도농업기술원은 포럼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국내 재배 안정성 강화를 위한 지역별·용도별 다양한 품종 개발 연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딸기 수출단지의 고품질 프리미엄급 딸기 생산을 위한 전제 조건은 시설 환경 개선과 신선도 유지를 위한 수확 후 관리, 수익 불안정 해소 등, 관리 시스템을 총체적으로 개선하고 유통 다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정운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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