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유학의 산실, 논산 바로 알기 및 충남학 강좌’∼6월 개강

 
 

논산문화원은 2019년 논산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하나로 ‘충청유학의 산실, 논산 바로 알기와 충남학(3기)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27일 논산문화원에 따르면 충청유학 강좌는 6월 4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문화원에서 진행되며, 건양대 김문준 교수를 초청해 ‘충청유학의 근본문제’를 주제로 첫 문을 연다.

앞으로 △이치억(충남역사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 △김대연(충남공무원연수원) △이해준(전 공주대 사학과 교수) △이상균(충남역사문화연구원) 등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며, 10회 강의 일정 중 관련 유적지 관외 답사 2회 등이 포함돼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학 강좌는 6월 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충남학 교재의 주제별 강의는 물론 충남 일원 현장 답사 역시 2회 포함되어 있어 현장감 있는 강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답사를 포함해 80% 이상 수강 시 수료증이 수여된다.

수강 신청 방법은 논산문화원(041-732-2395)으로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팩스로도 제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원 홈페이지(http://www.cnkccf.or.kr/nonsa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선옥 문화원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충남과 논산에 대한 역사와 문화의 전반적인 이해로 정체성을 찾는 것은 물론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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