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참사랑봉사단, 22일 독거노인 150여 명 초청 식사대접

 
 

계룡시 참사랑봉사단(회장 김용락) 20여 회원은 22일 관내 독거노인 150여 명을 시내 A식당에 초청,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를 펼치며 선물세트까지 전달,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해마다 잊지 않고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맛있는 식사도 제공하고 안부를 물으며 건강을 기원해주는 참사랑 회원들이 자식처럼 친근하게 느껴진다”며 “모처럼 이웃 친구들도 만나 식사도 하고 즐거운 대화도 나누니 기분이 너무 좋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용락 회장은 “참사랑 봉사단은 일체의 보조금 지원 없이 회원들의 순수 회비와 기부금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조촐한 음식과 선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20여 년 동안 사랑의 집짓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참사랑봉사단은 올 하반기에도 관내 어려운 가정을 선정, 사랑의 집짓기와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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